우리나라에도 루시 모드 몽고메리 여사와 빨강머리 앤에 영향을 받은 작품이 당연히 있습니다. 보통은 소재나 단편적인 에피소드가 단어 정도로만 쓰여서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소개하기가 곤란한 작품들이 대부분이라 게시물의 대상이 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빨강머리 앤의 영향이라고 불릴만한 소설이 단 한 편이 있습니다. 2008년 계간지 문학수첩의 신인상으로 등단한 "임수현" 작가(소설가)의 "앤의 미래(2008)"가 바로 그것입니다.
임수현 작가는 메이저 등용문이 되어 가고 있는 문학수첩 문학상 2008년 신인상 수상자이고 단편소설 앤의 미래는 신인상 수상작입니다. 앤 팬 로맨티스트의 주관적인 평가이고 임수현 작가의 단행본이나 장편소설이 아직 없기에 이른 감이 있을지 모르지만 임수현 작가를 '한국의 애니 프루'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항상 이슈가 되고 있는 트렌드이고 아젠다인 정신질환, 가족로망스, 트랜스젠더, 개발논리를 단편소설 하나로 표현했습니다. 겉보기에는 앤의 미래는 없지만 일기의 부분으로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소설로 표현한 임수현 작가의 역량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의 인생은 내일은 사라질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자신만의 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 임수현 : 소설가
1976년 경남 하동 출생으로 경상대 국어국문학과를 거쳐 2008년 문학수첩 문학상 신인상을 받고 <앤의 미래>로 등단했다. 계간 문학수첩 등지에 <뱀2, 2009>, <개의자살, 2009> 등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젊은 작가정신을 구현하고 있다.
소설 앤의 미래는 빨강머리 앤의 플롯을 빌리기는 했지만 우리가 처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며 젊은 작가정신의 선상에 있는 우리만 알 수 있는 심리적 요소가 강한 단편입니다. 이 소설에서는 끝까지 화자가 소녀인지 소년인지 모호하게 처리했고 아빠가 죽은 것으로 표현되는 구절도 모호하게 처리를 하며 완전한 결말을 보이지 않습니다. 의식의 흐름에 입각한 현대소설의 특징을 그대로 따르고 있고 그 의식의 구체적인 내용이 빨강머리 앤의 구절들입니다. 빨강머리 앤에 영향을 받았으면서도 '이상'이나 '카프카'의 소설처럼 초현실주의 같기도 한 작품으로 '어린 왕자'의 구절도 언뜻 보입니다. 도입부분의 고르덴 바지 부분은 독자가 화자를 소년으로 알게 했다가 진행되면서 소녀로 변신된 것 같은 것을 알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화자가 소년인지 소녀인지 알아챈다면 소설이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겨울에 즈음하여 문학적인 관점에서 읽어보시면 매우 흥미로운 소설이 될 것입니다.
소설의 구매는 문학수첩에 연락하여 과월호 구매를 하시거나 '앤의미래'만을 PDF 파일로 살 수 있고 국립중앙도서관 등 2008년 '문학수첩'이나 '문학과사회' 계간지를 보유한 도서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작품정보
제목 : 앤의 미래(2008)
저자 : 임수현(소설가)
내용 : 정신지체 부모를 두고 자신을 빨강머리 앤이라고 생각하는 화자의 의식의 흐름에 따른 이야기 | 18 페이지 분량 단편소설
출판사 : 문학수첩 | 계간 문학수첩 2008년 가을호 제6권 3호 통권 23호 (계간 문학과사회 2008년 겨울호)
출간일 : 2008년 8월 14일
대상연령 : 청소년 이상, 성인 권장
로맨티스트 분류 : 성인 | 가족로망스 | 트랜스젠더 | 애프터그린게이블즈
가격 : 12,000원(계간지) / 4,800원(앤의미래 PDF파일)
과월호 구매 문의 : 문학수첩 031-955-4445 / moonhak@moonhak.co.kr
PDF 파일 구매링크 : 바로가기(DBpia)
● 작가의 다른 소설 보기 : 뱀2(인터파크 연재) 바로가기(무료)
빨강머리 앤에 영향을 받은 점을 스포일러를 범하지 않는 범위에서 아래에 기재합니다.
아빠 냄새 : 매슈 냄새
화자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 : 매슈, 마릴라, 다이애나, 길버트
공상 : 한가한 황야 장면과 동일
바람 : 도깨비숲 언급
화자의 방 : 다락방
악역 : 고모
일기 : 초록 지붕집과 에이번리 마을이 언급되며 화자가 앤의 입장이 되어 씀
새옷 : 치마
전체 : 빨강머리 앤의 심리와 텍스트가 모두 사용됨
이러한 빨강머리 앤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우리만이 이해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여지는 배경과 인물들로 비극적이고 참담한 것으로 보여지는 우리 소설이 되었습니다. 임수현 작가에게 개인적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소설이 직접적인 빨강머리 앤 관련문학의 우리나라 유일한 소설이 된 것을 축하합니다. 빨강머리 앤 관련 작품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임수현 작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기록을 깨고 싶은 작가가 계시면 언제든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두번째 작품을 쓰십시오.
이글루스 가든 - 빨강머리 앤과 함께 하는 삶
임수현 작가는 메이저 등용문이 되어 가고 있는 문학수첩 문학상 2008년 신인상 수상자이고 단편소설 앤의 미래는 신인상 수상작입니다. 앤 팬 로맨티스트의 주관적인 평가이고 임수현 작가의 단행본이나 장편소설이 아직 없기에 이른 감이 있을지 모르지만 임수현 작가를 '한국의 애니 프루'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항상 이슈가 되고 있는 트렌드이고 아젠다인 정신질환, 가족로망스, 트랜스젠더, 개발논리를 단편소설 하나로 표현했습니다. 겉보기에는 앤의 미래는 없지만 일기의 부분으로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소설로 표현한 임수현 작가의 역량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의 인생은 내일은 사라질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자신만의 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 임수현 : 소설가1976년 경남 하동 출생으로 경상대 국어국문학과를 거쳐 2008년 문학수첩 문학상 신인상을 받고 <앤의 미래>로 등단했다. 계간 문학수첩 등지에 <뱀2, 2009>, <개의자살, 2009> 등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젊은 작가정신을 구현하고 있다.
소설 앤의 미래는 빨강머리 앤의 플롯을 빌리기는 했지만 우리가 처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며 젊은 작가정신의 선상에 있는 우리만 알 수 있는 심리적 요소가 강한 단편입니다. 이 소설에서는 끝까지 화자가 소녀인지 소년인지 모호하게 처리했고 아빠가 죽은 것으로 표현되는 구절도 모호하게 처리를 하며 완전한 결말을 보이지 않습니다. 의식의 흐름에 입각한 현대소설의 특징을 그대로 따르고 있고 그 의식의 구체적인 내용이 빨강머리 앤의 구절들입니다. 빨강머리 앤에 영향을 받았으면서도 '이상'이나 '카프카'의 소설처럼 초현실주의 같기도 한 작품으로 '어린 왕자'의 구절도 언뜻 보입니다. 도입부분의 고르덴 바지 부분은 독자가 화자를 소년으로 알게 했다가 진행되면서 소녀로 변신된 것 같은 것을 알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화자가 소년인지 소녀인지 알아챈다면 소설이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겨울에 즈음하여 문학적인 관점에서 읽어보시면 매우 흥미로운 소설이 될 것입니다.
소설의 구매는 문학수첩에 연락하여 과월호 구매를 하시거나 '앤의미래'만을 PDF 파일로 살 수 있고 국립중앙도서관 등 2008년 '문학수첩'이나 '문학과사회' 계간지를 보유한 도서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작품정보
제목 : 앤의 미래(2008)
저자 : 임수현(소설가)
내용 : 정신지체 부모를 두고 자신을 빨강머리 앤이라고 생각하는 화자의 의식의 흐름에 따른 이야기 | 18 페이지 분량 단편소설
출판사 : 문학수첩 | 계간 문학수첩 2008년 가을호 제6권 3호 통권 23호 (계간 문학과사회 2008년 겨울호)
출간일 : 2008년 8월 14일
대상연령 : 청소년 이상, 성인 권장
로맨티스트 분류 : 성인 | 가족로망스 | 트랜스젠더 | 애프터그린게이블즈
가격 : 12,000원(계간지) / 4,800원(앤의미래 PDF파일)
과월호 구매 문의 : 문학수첩 031-955-4445 / moonhak@moonhak.co.kr
PDF 파일 구매링크 : 바로가기(DBpia)
● 작가의 다른 소설 보기 : 뱀2(인터파크 연재) 바로가기(무료)
빨강머리 앤에 영향을 받은 점을 스포일러를 범하지 않는 범위에서 아래에 기재합니다.
아빠 냄새 : 매슈 냄새
화자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 : 매슈, 마릴라, 다이애나, 길버트
공상 : 한가한 황야 장면과 동일
바람 : 도깨비숲 언급
화자의 방 : 다락방
악역 : 고모
일기 : 초록 지붕집과 에이번리 마을이 언급되며 화자가 앤의 입장이 되어 씀
새옷 : 치마
전체 : 빨강머리 앤의 심리와 텍스트가 모두 사용됨
이러한 빨강머리 앤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우리만이 이해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여지는 배경과 인물들로 비극적이고 참담한 것으로 보여지는 우리 소설이 되었습니다. 임수현 작가에게 개인적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소설이 직접적인 빨강머리 앤 관련문학의 우리나라 유일한 소설이 된 것을 축하합니다. 빨강머리 앤 관련 작품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임수현 작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기록을 깨고 싶은 작가가 계시면 언제든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두번째 작품을 쓰십시오.
이글루스 가든 - 빨강머리 앤과 함께 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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