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의 모든 것 빨강머리앤 연구

오늘은 라즈베리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 게시합니다.
잘 아시듯이 빨강머리 앤에서 라즈베리가 중요한 소재로 나옵니다. 물론 만화영화에도 소설에도 나옵니다. 앨런 부인에게 초대 받은 앤에서 부인에게 선물하기도 했고 앤이 여름방학 때 다이아나와 함께 따던 과일이지요. 특히, 앤이 다이애나를 티파티에 초대해서 라즈베리(딸기) 쥬스인줄 알고 준 것이 포도주여서 다이애나가 취하게 되는 지극히 슬픈 사건이 발생하게 되지요. 북미에서 재배되는 것이라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한 이 과일의 사진들과 해설입니다.

= 라즈베리 [raspberry] =

장미과 나무딸기속(Rubus) 여러 종의 총칭.

장미과 나무딸기속(Rubus) 여러 종의 총칭. 줄기는 대개 곧게 자라고 봄에 꽃이 피며 꽃받침은 5조각이고 꽃잎도 5장이다. 열매는 여름에 익으며 백색·황색·홍색·자색 등의 종류가 있고 집합과(集合果)로 익으며 꽃턱에서 분리된다. 열매는 식용 외에 나무딸기의 향을 이용해 리큐어·파이·잼·아이스크림·주스 등에 사용된다. 대부분 유럽이나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재배되는데 한국에서는 남쪽에서 야생하는 멍덕딸기가 라즈베리와 같은 종에 속한다. 또 재배종은 열매 속에 딱딱한 씨가 많아 그리 보급되어 있지 않다.
<엠파스 백과사전>

위의 사전적 해설이 도대체 무엇인지는 저도 궁금증이 많이 나는 관계로 직접 사진으로 설명합니다.
우리가 먹는 라즈베리 열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것이 농장에서 재배된 라즈베리지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유럽종 나무딸기가 남부지방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그저 산딸기라는 이름으로 여름철 직전에 유통되고 있지요. 비슷한 종류이지만 앤이 먹는거는 아니라서 정확한 종이 바로 위의 사진입니다. 신맛이 좀 덜하고 더 달다고 합니다. 나무는 우리가 생각하는 산딸기와 생긴게 완전히 다릅니다. 나무딸기라는 의미가 여기에서 확실해 지지요. 나무 사진입니다.


꽃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꽃잎이 5장입니다. 갈라진 변종도 생기니까 6장 일수도 있지요. 백과사전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ㅋㅋ

봄철에 꽃이 피고 나무에서 처럼 열매가 작게 달리고서 익어갑니다.

점점 익어서 이렇게 딸기들이 빨갛게 됩니다.


그러면 농장은 이제 수확을 시작합니다. 앤이 딸기 따는 장면과 완전히 같군요.


과일이 안부서지게 작은 플라스틱 포장에 포장을 해서 출하를 합니다.


이렇게요.


라즈베리는 껍질 부분에 과즙이 있고 안에 딱딱한 씨가 있어서 유통에 그리 좋은 과일이 아닙니다. 쉽게 부서집니다. 그래서 보통은 냉동을 시켜서 유통되지요.


만화영화에서 봤기 때문에 그리 신기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만화영화가 사실에 입각한 좋은 작품이라는 뜻이기도 하지요.


농장에선 여름철 직전 내내 수확을 해서 출하합니다. 가공 회사에선 냉동하거나 즙을 내어 다른 가공을 하지요. 농장 사진입니다.


줄줄이 달린 라즈베리 사진입니다.


라즈베리와 블랙베리는 같은 종이기 때문에 농장에서 같이 섞어 재배되기도 하지만 빨간색은 라즈베리로 불리고 검은색은 블랙베리라고 불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복분자라고 하고요.




이렇게 유통된 라즈베리는 아이스크림의 원료가 되거나 쥬스등 다른 제품이 됩니다.
아이스크림이나 디저트에 라즈베리를 장식으로 쓰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라즈베리 맛 아이스크림은 우리나라에서도 언제든지 맛볼 수 있습니다.


앤이 만든 것 같은 층층 케익에도 장식이나 재료로 쓰면 좋지요.


역시 백미는 아이스크림의 장식으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라즈베리는 과일 자체가 귀엽고 예뻐서 미술 작품과 사진 작품에 자주 등장합니다.


사진 작품. 동그란 것은 커런트입니다.


수입이지만 라즈베리 좀 먹는다고 외화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타민 섭취해서 힘내 외화를 버는게 나라에 더 도움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이애나가 마시려다 못 마신 라즈베리 코디얼(딸기쥬스)입니다.





라즈베리는 빛깔은 좋지만 안에 씨가 있어서 먹기에 그렇게 좋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 영화에서는 그 해 악평을 받은 작품과 촤악의 영화배우를 뽑는 골든 라즈베리 상이라는게 있습니다. 실버스타 스텔론과 마돈나가 이 라즈베리가 새겨진 트로피를 가장 많이 받았지요. 라찌 트로피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거 안 받으려고 헐리우드 배우들이 도망다닌다 더군요.

<사진 출처 : 코비스>
<해설 : 로맨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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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스카라드 2019/09/13 17:38 # 답글

    국내 기업에서는 아직 라즈베로를 원료로 생산하는 제과류가 거의 없는 것 같아서 서글퍼요.(ㅆ_ㅆ)
  • 로맨티스트 2019/09/15 14:27 #

    가끔 수제 고급 제과점에서 냉동 라즈베리를 사용해서 장식으로 쓰거나 필링을 한 케이크류를 만듭니다. 이제서야 좀 대중적이 되어서 아이스크림은 베스킨에서 레드 라즈베리가 나왔고, 파바에는 산딸기 듬뿍 롤케이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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