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번역가·교육가 신지식(1930-2020) 여사 별세 빨강머리앤 스크랩

  한국 빨강머리 앤의 대모 신지식 여사께서 2020년 3월 12일 향년 90세로 별세하셨습니다. 여사는 일생 동안 단편소설을 위주로 아동·청소년 문학가로 활동했으며 전후 소녀소설의 개척자였고, 이화여고 국어 교사 및 이화여대 강사로 활동한 교육자셨습니다. 번역 문학으로는 루시 모드 몽고메리 작품의 번역자로 널리 알려지게 되는 『애번리의 앤(1960, 대동당)』과 『빨강머리 앤(1963, 육민사-창조사)』 및 『에밀리양(1966, 창조사)』을 한국 최초로 소개했습니다.
  신지식 여사의 1996년 화관문화훈장 서훈 등 여러 수상 이력은 한국 아동문학의 소녀 장르 개척자로 뚜렷한 업적을 세웠음을 증명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사의 작품이니 작품 하나하나가 30년 내에 크게 재조명 되기를 희망합니다. 여사의 명복을 빕니다.

- 장지 : 용인공원(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새래로 158-33), 묘지번호 - 정담원 0195 / 용인공원은 박목월 묘소가 있는 공원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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