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자살한 엄마를 둔 소녀의 영상편지 빨강머리앤 스크랩

   오늘 서울신문 인터넷 뉴스로 자살한 엄마를 둔 청소년의 영상편지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16살 케이트님의 동영상은 메세지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것을 차용하고 배경음악은 더 밴드 페리의 '내가 만약 젊어서 죽는다면(If I die young)'을 사용하여 엄마의 자살을 헤쳐 나가려는 소녀의 의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비디오입니다. 특히, 음악에 대해서 빨강머리 앤 팬으로서 자부심과 감동을 느낍니다. 음악이 가지고 있는 메세지는 이미 게시물을 통해 알려드렸습니다. 신문의 기사를 참고하여 케이트 님의 메세지를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동영상으로 자살하려는 생각을 가진 분이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가족이나 친구에게 행복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서울신문 원문기사 : 바로가기



0:03  안녕하세요. (반대로 웃음)
0:08  내 이름은 케이트에요.
0:15  이것은 나의 비밀에 대한 비디오입니다.
0:20  전 15살이고 2011년 10월 27일에는 16살이 되요.
0:25  저는 10학년(고1)이고 놀라운 친구들이 있답니다.
0:31  전 그들을 사랑해요. 친구들은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죠.
0:37  여러분이 그들 누군가에게 저에 대해서 묻는다면....
0:42  그들은 당신에게 아마 이렇게 말할 겁니다. "그녀는 내가 아는 가장 강한 여자아이 중 하나야."
0:48  저는 솔직히 "내가 아는 가장 강한 여자"라는 타이틀을 받을만큼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0:55  저는 물론 조금 힘든 일을 겪었지만, 누구나 다 그렇지 않나요?
1:02  그렇지만 누군가가 나를 "내가 아는 가장 강한 여자"라고 부르는 것을 들었을 때
1:08  저는 암과 싸우거나 전쟁에서 싸우는 사람이 그런 사람이고 생각해요. 제가 아니라요.
1:14  당신은 아마도 사람들이 왜 저를 그렇게 부르는지 궁금할 거예요.
1:24  음. 2011년 10월 5일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1:32  전 엄마가 숲에서 목을 맨 것을 발견했어요.
1:42  엄마는 자살을 했습니다.
1:47  엄마는 아름다운 분이었어요. 보이시죠?
2:08  여러분은 아마 내가 왜 우는 대신에 웃고 있는지 궁금할 거예요.
2:15  그것은 엄마는 제가 행복해지기를 바랄 것이기 때문이죠. (반대로 웃음)
2:22  엄마는 제가 웃고 있는 것을 보기 좋아하셨어요.
2:28  그래요, 전 엄마가 너무너무 그리워요. 그치만
2:34  지금은 엄마는 더 좋은 곳에 있어요. 그리고 전 최고의 수호천사를 가지게 되었답니다.
2:40  당신에게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요?
2:45  만약 당신이 자살을 생각하거나 혹은 자살하려는 누군가를 알고 있다면,
2:50  도움을 청하세요.
2:55  저를 위해서요. 그리고 제 엄마를 위해서요.
2:59  삶이 더 나아지도록요.
3:03  전 약속해요.
3:07  당신이 말하고 싶다면 저 역시 여기에 있을께요.
3:13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3:17  전 당신을 사랑합니다.
3:19  (하트)
3:21  (하트)
3:25  (엄마를요.)
3:29  (바이!)

관련 게시물 : 더 밴드 페리 - 내가 어린 나이에 죽는다면 http://aogg.egloos.com/10674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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