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 앤 전문 저자 오쿠다 미키(奥田実紀)의 저서와 정원 빨강머리앤 연구

   로맨티스트가 가장 닮고 싶은 일본의 빨강머리 앤 전문 작가 오쿠다 미키(奥田実紀, Okuda Miki) 님은 1966년 미야기현에서 태어나 광고 카피라이터와 잡지 편집장을 거쳐 빨강머리 앤 팬으로서 1992년 프린스 에드워드 섬을 방문하고 잡지 기고를 시작하여 많은 빨강머리 앤 기행과 연구서 및 관련 도서를 집필한 저술가이자 기고가, 번역가입니다. 몇 권은 다른 아동문학 연구 번역서나 저서가 있지만 대부분 빨강머리 앤에 관련된 책만 번역하고 저술했기 때문에 마츠모토 유코님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빨강머리 앤 작가이자 연구자가 되었습니다.
   오쿠다 미키의 가장 유명한 저서는 역시 빨강머리 앤 백과사전 격인 '빨강머리 앤 A에서 Z'(赤毛のアン A to Z, 東洋書林, 2001)입니다. 빨강머리 앤의 텍스트의 소재와 섬의 생활과 자연에 대한 것이 집대성 되어 있고 최근작인 후속판 '영원의 빨강머리 앤 북'(永遠の赤毛のアンブック, 集英社, 2008)도 비슷한 연구 내용에 자연 환경에 더 촛점을 맞추어 소개되었습니다. 빨강머리 앤 유기농 전도사라 칭하고 싶습니다.
   자연에 대한 그녀의 막대한 관심 때문에 도쿄에서 가까운 사이타마현 시골에 겨울을 제외하고 한적한 빨강머리 앤 카페(Garden Cafe Green Rose)를 항상 오픈하고 있고 그곳에 꾸며진 정원을 항상 돌보며 텃밭에서 직접 심은 야채를 식재료로 쓰고 있습니다. 카페 입구에 펼쳐진 정원은 역시 빨강머리 앤의 정원 식물과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지는 풍으로 만들어졌고 유명 문학 인사를 초빙한 모임 시간도 자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헤르만 헤세를 멘토로 삼은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오쿠다 미키 님의 블로그와 홈페이지를 참고하십시오.

홈페이지 : http://www.geocities.jp/writermiki_okuda/
가든 블로그 : http://ameblo.jp/greenrosegarden/
개인 블로그 : http://plaza.rakuten.co.jp/okudamiki/

   오쿠다 미키 님의 빨강머리 앤 관련 도서가 십 여 권에 이릅니다. 대표작의 커버가 아래에 보입니다.

   
   
<오쿠다 미키의 빨강머리 앤 관련 저서와 번역서 (c) 1996~2008 rakuten.co.jp amazon.co.jp>

   루시 모드 몽고메리 레시피 노트, 빨강머리 앤의 크리스마스 보물 등의 영어 번역서부터 소설과 섬, 역사, 생활, 자연, 정원, 문학에 대한 많은 도서가 있으니 우리나라는 이런 수준이 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에 보이는 빨강머리 앤의 보물 등의 원저자인 '캐롤린 스트롬 콜린스(Carolyn Strom Collins)'께서 우리나라의 빨강머리 앤 일러스트 중에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견하고 한국도 그런 연구가 있음을 접하고 기뻐하듯이 빨강머리 앤 분야가 아니라도 어느 분야든 우리도 계속 정진하면 일부 방향에서는 그 분야를 뛰어 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로맨티스트도 빨강머리 앤을 아동문학의 꼭짓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빨강머리 앤 정원과 화훼, 원예 분야에서 우리나라도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가든 카페 그린 로즈를 감상하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사진은 Anne's Flowery Life 블로그 운영자 앤(Anne)님의 2007년의 사진입니다. 카페는 작년 빨강머리 앤 100주년 행사로 전시물이 많이 늘었습니다.

 
 
<오쿠다 미키 운영 가든 카페 그린 로즈와 정원 (c) 2007 Anne, anneworld.cocolog-nifty.com/blog>

참고 게시물 : http://ignorams.egloos.com/3516749   http://ignorams.egloos.com/4860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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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다음엇지 2009/11/05 17:25 # 답글

    <(^ ^);; 저 중에서 5권을 갖고 있지요.
    흠.. 주로 9권 중에서 1~2권에 편향된 면이 많지만, 글과 생활이 밀접한 관계를 이루면서 동류들의 모범을 보이고 계시죠.
  • 로맨티스트 2009/11/06 07:29 #

    네. 부럽습니다. 5권이나.. ㅋ 실천적 저자가 적은데 모범을 보이고 계셔요.
    식물 이야기는 아직 멀지만 빨강머리 앤 원예 분야에도 발전이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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