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앤 경품하우스 블로그 빨강머리앤 스크랩

   지난 봄부터 빨강머리앤 님이 경품 관련 블로그를 개설하여 경품정보,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빨강머리 앤을 테마로 경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니 참으로 바람직합니다. 경품 정보에 어두운 초보자께서는 즐겨찾기 하시고 각종 이벤트에 응모해 보십시오. 공감, 덧글을 달면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벤트 응모만 해서 집안 모든 살림일체 구비하신 분 중 한 분이시고 남아 도는 경품은 빨강머리앤 님께서 수시로 이벤트를 벌이고 있습니다. '꽝' 없는 정보와 화장품 정보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로맨티스트가 오랜만에 쓸만한 정보를 제공하는군요. 험, 험.

빨강머리앤 경품하우스 블로그 : http://blog.naver.com/iaida/


빨강머리 앤의 입양과 봉사정신에 대하여(어린이 입양, 후원, 프리 더 칠드런, 미 투 위) L.M.몽고메리 연구

   빨강머리 앤은 입양아입니다. 앤의 불행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는 원편과 빨강머리 앤의 속편 <빨강머리 앤이 어렸을 적에(버지 윌슨, 세종서적, 2008)>에 자세히 나와 있고 일본에서 애니메이션화도 되었습니다. 작가인 루시 모드 몽고메리 여사의 의도에 의해서 앤 시리즈를 전체를 통해 입양과 봉사활동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커스버트 남매는 본래 매슈 아저씨의 농장일도 돕고 어엿하게 교육시키려고 남자아이를 입양하려고 했는데 여자아이가 오는 바람에 우여곡절 끝에 앤 셜리가 초록 지붕집에 살게 됩니다. 입양 과정에 대해 매우 의미 있는 이야기를 매슈 아저씨를 통해 이미 100년 전에 들려 주었습니다.

    Well now, she's a real nice little thing, Marilla. It's kind of a pity to send her back when she's so set on staying here. ... I suppose--we could hardly be expected to keep her. ... I should say not. What good would she be to us? We might be some good to her,

   글쎄다, 마릴라. 저 앤 정말 좋은 아이야. 그렇게 여기 있고 싶어하는데 돌려보내는 거는 측은한거 같아서 말이야. 생각하건데 우리가 저 아일 데리고 있기는 어렵겠지. 그렇진 않아요. 하지만, 저 애가 우리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어요? 우리가 저 애한테 어떤 도움이 될른지도 모르지. <빨강머리 앤 3장 중에서> 

   매슈의 전통적인 서구사상에도 불구하고 맹자의 사단(四端)의 하나인 측은지심(惻隱之心)이 생각나게 하는 구절이 아닐 수 없습니다. 봉사정신의 가장 첫 발걸음이 불쌍한 것에 대한 마음에서 일어나는 측은지심에 대해 행동을 할 때 그것을 봉사활동이라고 하므로 매슈의 앤을 입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 마릴라에게의 침묵시위는 봉사활동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마릴라 역시 블루엣 부인에게 앤을 떠넘길 수 있었지만 힘없는 작은 동물 같은 모습을 보고 입양을 결심합니다.
   입양된 후 매슈와 마릴라에게 빨강머리 앤은 봉사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앤은 끊임 없는 실수를 벌이지만 마릴라의 집안 일도 돕고 당차게 공부도 열심히 해서 점점 커스버트 가족의 삶의 의미가 되어 갑니다. 그것은 매슈 아저씨가 돌아가셨을 때 마릴라의 말로 잘 나타납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타카하타 이사오 감독이 너무나 훌륭한 연출을 해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We've got each other, Anne. I don't know what I'd do if you weren't here--if you'd never come. Oh, Anne, I know I've been kind of strict and harsh with you maybe-- but you mustn't think I didn't love you as well as Matthew did, for all that. I want to tell you now when I can. It's never been easy for me to say things out of my heart, but at times like this it's easier. I love you as dear as if you were my own flesh and blood¹ and you've been my joy and comfort ever since you came to Green Gables.

   우리에겐 서로가 있잖니, 앤. 네가 여기에 있지 않았더라면 난 어찌할바를 몰랐겠지. 아, 앤, 그동안 내가 너에게 엄격하고 모질게 대했다는 걸 안다. 그렇지만 매슈만큼 널 사랑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단다. 이제 너에게 말하고 싶구나. 내가 워낙 마음 속 이야기를 못하는 성격이지만 이런 일이 닥치니 말하기가 쉽구나. 앤, 난 널 혈육을 나눈 친자식처럼 사랑한다. 네가 초록 지붕집에 온 뒤로 줄곳 넌 내 기쁨이자 위로였단다.<빨강머리 앤 37장 중에서>

* ¹ 창세기 29:14


 
<빨강머리 앤 4화와 47화 중에서 (c) 1979 니폰 애니메이션 aogg.egloos.com>

   봉사의 대상이었던 앤은 커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승리를 쟁취하면서 모든 주변 사람에게 킨드레드 스피리츠 정신을 전파합니다. 그녀의 막내딸 릴러는 고아를 돌보기도 하고 소녀단 활동도 하면서 앤의 딸로서 책임을 다하고 빨강머리 앤 드라마 3편에서는 길버트가 직접 전쟁에 참가하여 군인들을 돌보는 것으로, 앤 자신은 프랑스 전쟁고아를 입양하면서 커다란 원을 완성하게 됩니다.
   빨강머리 앤이 입양아라서 어린이에 대한 봉사활동과는 떨어질 수 없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빨강머리 앤 관련 미디어에 직접 참가한 역대 앤들은 봉사활동이 남다릅니다. 또한, 빨강머리 앤을 좋아하는 팬들은 기본적인 소양으로 봉사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저 빨강머리앤 좋아요는 애니메이션 팬이겠지만 빨강머리 앤을 자신의 모토로 세운 사람 중에 입양과 더 밝은 사회를 위한 노력에 관심이 없는 이는 없습니다. 그것이 루시 모드 몽고메리 여사가 만들어 낸 킨드레드 스피리츠 정신이니까요.
   빨강머리 앤을 만들어 낸 나라 캐나다 역시 봉사정신이 투철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인 유니세프(UNICEF)나 월드비전(World Vision) 등의 NGO 단체 지부 외에도 캐나다 특유의 봉사단체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돋보이는 것은 프리 더 칠드런(Free The Children)이라는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만 참가하는 NGO 봉사단체가 있습니다. 어린이의 가난, 노동, 착취로부터 자유롭게 하자는 운동을 주관하는 단체로 1995년 당시 12살이었던 소년 크레이그 키엘버거(Craig Kielburger)가 설립하여 전세계의 노동 착취와 전쟁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를 위한 많은 도움을 주는 단체입니다. 크레이그 키엘버거의 다큐를 보시면 바로 이해가 올 겁니다.



   또한, 해마다 자원봉사자 전체 모임과 콘서트인 위 데이(We Day)를 진행하고 캐나다와 미국의 여러 유명인사들과 연사들이 참여해서 단체의 홍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캐나다 행사이니 빨강머리 앤의 앤 셜리가 역시 이 행사에 빠질 수가 없습니다. 프리 더 칠드런 미투위 행사의 비디오를 보시면 바로 이해가 올 겁니다. 미 투 위(Me to We)는 크레이그 키엘버거가 새로 만든 사회운동으로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것에서 우리 전체를 생각하는 것으로 바꾸자는 운동입니다. 역시 동양사상이고 우리나라에는 '우리'라는 개념이 기본적이라서 아주 쉽게 이해됩니다.



   우리나라에도 빨강머리 앤은 입양아로 잘 알려져 있기에 입양 관련 스토리와 테마로 자주 쓰입니다. 빨강머리 앤을 좋아하는 팬의 한 명으로서 매우 고무적이고 바람직한 사용이라고 생각하고 그러한 일련의 행동들이 더 많이 더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위민넷의 입양 관련 배너 (c) 2010 대한민국 행정부 여성가족부 위민넷 women.go.kr>

   이제 봉사활동은 선진국처럼 대학입학이나 취업의 자격 요건으로 개인의 성격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고 그것은 자기 자신을 위한 행동이기도 합니다. 대학입학이나 취업이 아니라도 지금 어린이를 도우면 나중에 자신은 상상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답받게 됩니다. 진정한 개인용 컴퓨터를 세계 최초로 만들었고 픽사의 어린이용 콘텐츠로 어른들도 즐겁게 했고 음악, 도서, 통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 애플사 CEO인 스티브 잡스는 55년 전 잡스 부부가 입양하여 기쁨이자 위로가 되었던 입양아였습니다. 지금 입양이나 어린이를 돕는 일과 사회를 밝게 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보십시오.

입양기관 안내 http://teen.seoul.go.kr/future/youth_5_12.jsp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http://www.unicef.or.kr/
한국 월드비전 https://www.worldvision.or.kr/
캐나다 프리 더 칠드런 http://www.freethechildren.com/
캐나다 미 투 위 http://www.metowe.com/
캐나다 입양위원회 http://www.adoption.ca/

    그러고 나서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에 세우신 다음, 그를 껴안으시며 그들에게 이르셨다.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마르코 복음서 9, 36-37>

빨강머리 앤의 베이킹 파우더에 대한 고찰 빨강머리앤 연구

   빨강머리 앤 21장에서 목사님을 초대하는 식탁 에피소드에 앤이 만든 레이어 케이크가 나옵니다. (스포일러 주의!) 층층 케이크라고 보통 불리는 그 케이크를 만드는데 앤은 너무나 긴장하고 케이크가 실패할까봐 조마조마해서 만드는 전날 꿈에 케이크 귀신에게 쫒기는 꿈까지 꿉니다. 하지만 보기 좋게 만들어진 케이크는 내용물에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고 앤은 너무 실망하여 방으로 도망가서 울지만 앤의 멘토가 되는 사모님이 앤을 용서하고 위로해서 그날의 끔찍한 에피소드는 다행히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됩니다.



<빨강머리 앤 21화 레이어 케이크 에피소드 중에서 (c) 1979 니폰 애니메이션 aogg.egloos.com>

   빨강머리 앤 소설 원작에서 층층 케이크를 만드는데 필수적인 성분인 베이킹 파우더가 다섯 차례나 단어로 나옵니다. 앤은 케이크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가장 먼저 의심하는 성분이었는데 당시에는 최첨단 식품 첨가물이어서 그렇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과연 부풀까 하고 기도하면서 첨가하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마데 제품에는 지금도 그런 것이 있다고 하더군요. 100년이 지난 지금은 일반적인 조리의 재료이기도 해서 베이킹 파우더에 대해 연구를 해봤습니다.

베이킹 파우더(Baking Powder)
   이스트와 함께 제과와 제빵에 첨가물로 사용되는 주요 팽창제이다. 베이킹 소다에 산과 기타 성분을 첨가하여 안정적인 팽창제로서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식품에 첨가하는 하얀색 식용 가능한 분말을 대부분 빵과 과자 등을 굽는데 사용하기 때문에 베이킹 파우더라 부른다. 성분은 탄산수소나트륨, 산성피로인산나트륨, 제일안산칼륨, 주석산, 전분 등의 혼합성분이 주로 사용되어 반죽을 만들 때 첨가하여 물과 첫 반응을 일으키고 후에 열을 가하는 두번째 반응으로 발생된 기체인 이산화탄소의 기포를 이용해 조리의 재료가 부풀어 오르게 하여 식감을 부드럽게 하거나 부드러운 빵과 바삭거리는 과자를 만드는 용도로 사용한다. 전에는 산 성분으로 알루미늄계를 사용했으나 근간은 저가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스트는 효모라는 세균에 의해 시간을 두고 부드럽게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여 끈끈하게 부풀어 오르는 반면 화학물질이 주성분인 베이킹 파우더는 물과 반응하여 즉시 또는 열을 가할 때 급격한 팽창 작용이 있다. 베이킹 파우더의 주요 성분은 베이킹 소다라고 말하는 탄산수소나트륨으로서 나트륨염이다.

베이킹 소다(식소다, 식용소다, 중조, 탄산수소나트륨, 중탄산나트륨, 탄산소다, 소다; Baking Soda)
   알칼리인 베이킹 소다도 식품 첨가물로서 베이킹 파우더와 같은 효과를 내는 팽창제이지만 산이 가미되어 있지 않아 알칼리 특유의 쓴맛이 나고 접촉물을 변색, 변질시켜서 한정된 용도의 조리에만 사용되고 있다. 그것은 즉시 팽창이 요구되거나 부풀림을 더 강하게 하고 산성이 함유된 재료가 같이 들어갈 경우의 조리에 자주 사용되는데 베이킹 파우더에 비해서는 좁은 레시피를 가지고 있다. 반면, 19세기 중반부터 지금까지 위산과다를 치료하는 의약품 또는 성분으로 사용되고 있고 주방에서 식기, 과일 세척, 탈취 등의 다른 유용한 용도로 활용이 되고 있어 주성분인 탄산수소나트륨이라 부르지 않고 베이킹 소다라 부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식용 소다는 이 베이킹 소다를 말하고, 공업용 소다는 식용하면 목숨이 위험한 가성소다(수산화나트륨)와 식용하지 않는 자연 채굴한 공업용 광물에서 나온 탄산나트륨 등을 가르킨다. 탄산수소나트륨은 탄산소다라는 말로서 특유의 쓴맛이 있는 소다수 등의 청량음료, 칵테일, 주류에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어린 시절 추억으로 뽑기(국자에 설탕을 녹여 만든 과자)에 첨가하는 팽창제로서 기억하는 이가 많다.

역사
   베이킹 파우더는 주성분인 탄산수소나트륨의 발견과 베이킹 소다의 역사와 연관되어 있다. 나트륨염이라는 화학물질이므로 발명자는 당연히 화학자이고 기타 성분의 조성에 따라 19세기와 20세기에 걸쳐 발전되었다. 가장 최초의 형태는 프랑스 화학자 니콜라 르블랑(Nicolas Leblanc)이 1791년 소다회라는 탄산나트륨(Na2CO3)의 합성법을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되어 탄산나트륨은 유리, 비누, 종이, 펄프, 조미료 제조의 원료와 반응제가 되었고, 이후 식용 가능한 첨가물로서 1846년 미국의 화학자 존 드와이트(John Dwight)와 오스틴 처치(Austin Church)가 최초의 대량생산 베이킹 소다 회사를 설립했다.
   가장 최초의 베이킹 파우더는 1843년 영국 화학자 알프레드 버드(Alfred Bird)가 계란과 이스트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아내를 위해 최초의 화학적 팽창제인 베이킹 파우더를 개발했고 최소양분률로 유명한 독일 화학자 유스투스 폰 리비히(Justus von Liebig)가 1846년 처음 독일에서 베이킹 파우더를 발명했다. 1891년에는 약제사인 아우구스트 오트커(August Oetker)가 가정주부에게 자신의 레시피로 만든 베이킹 파우더를 파는 회사를 독일에서 설립했다. 1855년 리비히의 제자였던 에벤 노튼 호스포드(Eben Norton Horsford)가 조지 윌슨(George F. Wilson)과 함께 산을 첨가한 베이킹 파우더를 미국에서 개발하여 럼포드 브랜드(Rumford Baking Powder)를 만들었고 1866년에는 코넬리우스(Cornelius Hoagland), 조셉 호그랜드(Joseph Hoagland) 형제가 진보된 베이킹 파우더를 개발하여 로얄 베이킹 파우더(Royal Baking Powder)라는 유명한 브랜드의 베이킹 파우더를 제조하여 판매하기 시작했다. 1889년에는 화학자 조지 캠벨 류(George Campbell Rew)와 윌리엄 라이트(William M. Wright)가 현대에도 사용되는 물과 열에 두 번 반응(더블 액팅)하는 베이킹 파우더를 개발했고 2차세계대전 중에는 미국의 바이런 스미스(Byron H. Smith)가 베이크웰(Bakewell)로 불리게 되는 유명한 베이킹 소다를 개발했다.
   국내에는 구한말 선교사들에 의해 베이킹 파우더가 처음 소개되었고 일제시대 일본인 양과자점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어 조선인 제과사들이 기술을 습득했고 동란 후 1950~60년대부터 원조물자인 밀가루로 인해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하여 1970년대 분식장려와 서구 식습관의 보편화에 따라 제과, 제빵 첨가물로 흔히 사용되어 일반적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레시피에의 사용
   베이킹 파우더와 베이킹 소다를 사용한 레시피(요리)는 19세기 중반 전에는 전혀 없었다. 19세기 중반(1850년대) 이후 베이킹 파우더가 개발되어 시장에 선보일때에야 비로소 - 케이크라는 단어는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 현재 케이크라고 여겨지는 종류의 제과와 제빵이 생겨났고 그것의 일반 레시피화는 19세기 후반에 이르러서야 나타나기 시작했다. 최초의 베이킹 파우더가 포함된 레시피는 1860-70년대 로열 베이킹 파우더 사와 럼포드 베이킹 파우더 사의 홍보용 책자로서 나왔고 1870년대에는 베이킹 소다가 사용된 레시피가 등장했다. 일반 레시피로는 1894년 영국에서 발간된 <Cassell's New Universal Cookery Book>에 레이어 케이크 제법에 처음으로 등장하고 브라우니는 1896년 발행된 <The Boston Cooking-School Cook Book>에 최초로 나온다.


<1876년 필라델피아 만국 박람회의 로열 베이킹 파우더 사의 부스 (c) none librarything.com>

   빨강머리 앤이 만들었던 레이어 케이크에는 베이킹 파우더가 필수인데 베이킹 파우더를 넣은 층층 케이크의 조리법이 1894년에 나왔으니 마릴라는 그 당시로서는 최첨단 조리법을 앤에게 가르치고 만들게 했던 것입니다. 앤이 매슈 아저씨에게 대접하고 100점을 받는 최초로 만든 요리인 초코렛 케이크가 일명 '브라우니'인데 그것이 1893년 시카고 만국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인 것이니만큼 얼마나 최첨단 요리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마릴라의 교육이 얼마나 시대를 앞서간 것이었는지 생각하게 하며 그것을 만들어 낸 루시 모드 몽고메리 여사의 위대함이 이곳에서도 발견됩니다. 영미문학에 베이킹 파우더가 주요 소재로 나온 작품이 빨강머리 앤에 불과할 정도로 의미 있는 소재이고 한낱 식품첨가물에 불과하지만 그것이 주는 의미가 또 다른 측면으로 다가옵니다. 이 진통제 넣은 층층 케이크 에피소드는 모드 여사가 학교 선생으로 근무할 당시 하숙하던 목사관에서 목사 사모님의 에피소드로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었습니다. 그 에피소드를 작품에서 독살을 운운하며 응용했을 뿐이죠.
   모드 여사는 빨강머리 앤으로 소설가로서 성공하고 나서 속편 섬의 앤(Anne of Island, 레드먼드의 앤)에서 또 다시 베이킹 파우더를 주요 소재로 삼습니다. 앤의 친구 다이애나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앤의 소설 <에이브릴의 속죄(앤 셜리, 롤링스 리라이어블 베이킹 파우더 사)>를 베이킹 파우더 회사 공모에 보내서 앤이 상을 타게 되는데 앤은 상술에 휘둘린 자신의 작품이 부끄러웠지만 정정당당히 큰 상금의 공모에 당선되어 길버트의 충고를 새기게 됩니다. 그것의 에피소드는 빨강머리 앤 드라마 2편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인해 빨강머리 앤 원편이 아닌데도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졌습니다.

 
<캐드 빨강머리 앤 2편 중에서 (c) 1987 Sullivan Entertainment aogg.egloos.com>

   빨강머리 앤은 실패했던 레이어 케이크, 이제 믿을 수 있는 국산 베이킹 파우더가 있어서 우리는 실패 없이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케이크나 제과, 제빵에서 사용시 캐나다제 롤링스 리라이어블 베이킹 파우더(Rollings Reliable Baking Powder)를 입수하기 힘든 관계로 국내산 베이킹 파우더를 사용해도 무방하겠습니다. 국산 제품 애용하여 부국강병을 이룩합시다! 앤이 받은 롤링스 베이킹 파우어 회사의 편지 원문으로 글을 마칩니다.
 

<섬의 앤 15장 중에서 (c) 2010 none aogg.egloos.com>

믿을 수 있는 베이킹 파우더 구매링크

참고 게시물

한글
줄거리님 블로그의 케이크의 유래 http://blog.daum.net/infinity2048/66
다음엇지님 블로그의 앨런 목사 부부 초대 다과회상 재현http://ignorams.egloos.com/4067619

영어
위키피디아 베이킹 파우더 http://en.wikipedia.org/wiki/Baking_powder
위키피디아 베이킹 소다 http://en.wikipedia.org/wiki/Baking_soda
빨강머리 앤 21장 http://en.wikisource.org/wiki/Anne_of_Green_Gables/Chapter_XXI
섬의 앤 15장 http://montgomery.thefreelibrary.com/Anne-of-The-Island/15-1
베이킹 파우더 역사 http://whatscookingamerica.net/History/BakingPowderHistory.htm

참고 도서
My favorite receipt, 1886, New York, Royal Baking Powder Company
Royal baker pastry cook, 1888, Giuseppi Rudmani, New York, Royal Baking Powder Company

2010년 새로운 어린 디바, 레마 마베이니(Rhema Marvanne) 음악 스크랩

   지난주 SBS 스타킹에 나와서 처음 한국에 소개된 레마 마베이니(Rhema Marvanne). 미국 텍사스 출신으로 가스펠을 시작해서 올해부터 미국에서 어필되고 있는 현재 7살 꼬마 가수입니다. 비앙카 라이언, 채리스 펨핀코보다 훨씬 나이가 적으니 앞날이 기대됩니다. 변성기 후에도 목소리 유지가 되기를 진정으로 바라며 10대 이후가 되면 두 언니들 뒤를 잇게 되겠죠.
   우리나라 방송에서는 귀여운 면만 부각되어서 가창력은 별로 안보였는데 아래 동영상이면 왜 새로운 어린 디바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녀의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다른 정보도 많습니다. 많이 방문해 주세요.

레마 마베이니 홈페이지 : http://www.rhemamarvanne.com/
레마 마베이니 유튜브 채널 : http://www.youtube.com/user/RhemaMarvanne

- Amazing Grace


- The Prayer


   이제 디바 되려면 빠진 이 보이는 나이 때부터 시작해야 하는 겁니다. 코니 탤벗이라는 소녀도 있죠. 얼마전 채리스는 첫 데뷔 앨범으로 아시아인 최초로 빌보드 차트 탑 10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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